안녕하세요. delay100 입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적어보는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제부터는 메인 블로그로 티스토리를 써보려고 합니다 ㅎㅎ 자주자주 글을 올리게 되겠네요.
그 이유에 대해 주저리주저리.. 적어볼까해요. 블로그 선택 고민을 하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Velog를 시작했던 이유, 기간
[소중한 나의 개발 블로그]
Velog는 22년 1월 6일에 시작해, 며칠 전인 6월 9일에 마지막 포스팅을 했어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6개월동안 나름 열심히 기록했던 것 같아요.
대학교 휴학을 하고, 대학 선배님의 블로그를 보고 "우와 나도 저렇게 기록해두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시작이었어요.
그리고 개발 공부를 하면서 나중의 내가 잊어버리더라도 금방 알 수 있었으면 좋겠어서 냅다 시작하게 되었어요!
Velog를 선택한 건,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라고?
"나도 멋진 개발자 사이에 껴있고 싶다"
라는 생각에 Tistory는 대충 보고 Velog를 선택했어요.
지금까지 정리하면서 글을 올리는건 참 즐거웠고, 어느새 시리즈는 총 3개를 올렸네요.
NodeJS로 26개, 정보처리기사로 5개, AWS로 3개나! 우와!
Velog의 장점
비록 저는 Tistory로 이사하지만, Velog는 개발 블로그로서 정말 좋습니다! 완전 추천해요 ㅎㅎ
특히 따로 블로그를 예쁘게 꾸미지 않아도, Velog 자체가 심플하고 예쁘게 생긴게 엄청 좋았어요.
특히 위의 사진처럼 시리즈로 정리되는 것은 굉장히 보기도 좋고 깔끔해서 쌓일때마다 기분도 좋아졌답니다.
그리고 마크다운을 이용하기때문에 코드를 그대로 적용하면서 블로그를 올리는데 html을 하나 더 만드는 느낌이 나요! (이게 마냥 즐거웠던 나..)
```이 사이에 코드 입력```
특히!! 이게 너무너무너무 편합니다. 블로그가 코드를 그냥 막 적고 싶게 만들어줘요!!
마크다운은 한 번도 써보지 않았지만 게시글을 2개쯤 올렸을때였나, 익숙해졌던 것 같아요.
다들 Velog에 관심있다면 츄라이츄라이~
그럼에도 Tistory로 옮기는 이유
저는 어릴적에 다른 플랫폼에서 블로그를 운영했던 적이 있어요.
꽤나 열심히 했어서, 방문 통계를 보는 것도 즐거워하고 직접 스킨을 꾸미는 것도 좋아했어요 ㅎㅎ
그런데 Velog는 방문자 수만 볼 수 있을 뿐더러, 게시글마다 들어가있어서 하나하나 눌러봐야 하는 게 힘들더라구요..
뭔가 더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6개월을 썼는데,
계속해서 기다리는 것 보다
이미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공간인 티스토리로 아예 이동해버리자!
라는 생각이 이제야 확고해진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웠어요. 방문 통계, 구글 애드,, Velog에서는 못하니까요ㅠㅠ..
또 하나의 이유로는 원래 개발과 일상은 분리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Velog(개발)와 Tistory(일상)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생각과는 달리 Daily한 이야기보다 개발이야기를 많이 올리다보니까 Tistory가 방치되고 있더라고요..ㅎㅎ ㅠ
그렇게 점점 쌓여가는 Velog의 글들과.. 단 하나뿐인 Tistory 글 ...
그래서 정말 Tistory에서! 개발과 일상을 둘 다 잘 분리해서 올려보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자,, 이제 Velog의 약 30개의 많은 글들을 하나씩 Tistory로 옮겨볼까해요!
꽤나 오래걸리겠지만, 차근차근 하면 금방 하겠죠?
주저리주저리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해 T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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