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개발자 포트폴리오&이력서 작성 시 궁금한 점 QnA
안녕하세요! delay100입니다.
항해 취업 리부트 코스의 1일차, 2일차에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의 초안을 작성합니다.
오늘은 2일차의 QnA세션을 들으면서 얻은 정보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질문 내용들이 현실적이고 개발자가 포트폴리오&이력서 작성 시 궁금해할만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번 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1. 프로젝트 중 개발 도중에 중단되어 반영되지 않은 개발 내역을 이력서에 써도 되나요?
A.
해당 구현 시 근거(블로그 글, github commit)가 남아있으면 괜찮다. 근거를 기반으로 설득을 시켜야 하기 때문!
Q2. 이력서에 CRUD 구현 외에 쓸 내용이 없는 것 같아요.
A.
해당 기능을 "왜 구현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작성해보기. 이유를 넣어서 작성해보자!
완성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왜 그 기능이 필요했는가를 역으로 찾아들어가면 된다.
지금 주어진 것만으로 열심히 다듬어보자!
ex1) "쇼핑몰에 왜 검색기능이 필요한가?"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찾기 위해서.
ex2) "지역 기반의 sns 커뮤니티에서 댓글기능이 왜 필요한가?" 에 대한 고민을 적기
Q3. 팀 프로젝트 결과물에서 내세우고 싶은 기능을 직접 구현하지 않은 경우, 공부해서 추가하는 것이 좋을까요? 직접 구현하지 않았다는게 드러나면 약점일까?
A.
해당 기능에 대해 고민하고 고찰한 블로그를 작성한 것이 있으면 넣어볼만 하다.
면접은 이력서의 내용을 사실 검증 하는 것
충분히 답변할 수 있다면 넣고, 그렇지 않으면 빼라!
Q4. 마땅히 트러블슈팅한 것이 없다..
A.
트러블슈팅한 것이 거의 없어도,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깊이가 깊은 것이 더 좋다.
내가 했던 프로젝트들 중에서 뭐든 고민했던 것들은 트러블슈팅이 될 수 있다.
얼마나 깊게 고민하고, 문제 정의를 어떻게 하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는지가 중요하다.
ps. 신입 개발자를 뽑는 기준은 빠르게 기술을 흡수해서 배우고,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갈지를 궁금해 함.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
A를 가지고 문제를 잘 풀었다면 B를 가지고 문제를 어떻게 잘 풀지를 궁금해 함.
Q5. 공백기가 있는 것이 싫어서, 작은 프로젝트가 여러개인 경우?
A.
분량에 차이를 두어서 가볍게 쓸 부분은 분량을 줄이고, 말 하고 싶은 포트폴리오의 분량을 길게 적으면 된다.
강조할 부분을 선택해서 보여주기.
Q6. 이력서에 프로젝트 사진을 넣는 것이 좋을까요?
A.
텍스트 보다 이미지에 눈길이 더 많이 간다. 이미지는 매체의 밀도가 높다. 보는 사람이 보고 해석을 해야한다는 뜻.
만약 백엔드 개발자로 지원하는데 구현한 텍스트가 아닌 UI에 눈길이 가면 오히려 독이 된다.
차라리 Github의 ReadMe에 한눈에 정리해둘 것!
이력서는 1~2장, 최대 3장이 좋다.
Q7. 개선된 수치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 수치화를 빼야하나?
A.
내 이야기를 공감할 만한 내용을 상황 설명을 통해 할 수 있다면 꼭 수치화를 넣지 않아도 괜찮다.
개선된 것을 적는 것으로 보완!
Q8.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택과 내 스택이 다르다면 지원서를 넣어야하나?
A.
관련된 경험이 있다면 지원하는 것이 좋다.
백엔드 프레임워크(Node.js, SpringBoot)들은 사실 구조는 비슷하기 때문. 비슷한 고민을 함.
ex) 채팅 내용 저장을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모든 백엔드 개발자가 함.
자격요건, 우대사항 등을 분석해보고 같은 점을 잘 엮어서 지원!
이 게시글을 작성하는 현재는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 개인의 상태를 짐작(메타인지)하는 단계에서의 QnA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할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너무 고민, 걱정을 하지않고
현재 주어진 것에 충실히 하며 취업 리부트 코스를 따라가보려고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