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금융초보 청년을 위한 재테크 교육 수강 후기 (금천구청 주관, 25.03.19 교육)

안녕하세요~ 딜레이입니다.

오늘은 금천구 거주 청년, (예비)노동자 대상으로 한 재테크 교육을 수강하고 온 후기를 작성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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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테크 교육을 신청하게된 계기

저는 평소에 가계부 앱으로 매달 지출을 기록하고, 구매할 때도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며 소비해왔어요.

하지만 재테크에 대한 지식은 항상 부족하다고 느꼈고, 더 알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공부해보려 했지만, 지금 저의 현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들이 많아서 와닿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교육이 저에게 딱 맞는 기회라고 생각해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금융초보를 위한 재테크 교육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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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청/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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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방법 

- 금천구청 통합 예약 4/2 재테크 교육 신청 사이트 접속 후 모집 신청

- 총 3일 중 1타임만 신청 가능(내용 동일)

**현재는 신청기간이 지나 신청이 불가능 합니다,,

금융초보 청년을 위한 재테크 교육 3타임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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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육 신청 성공!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접수 마지막날에 교육이 있는걸 확인해서 뒤늦게 신청했습니다. 그래서 안되겠지 하면서도 은근 기대하며 있었는데,, 3/19일 예비로 운좋게 붙어서 다녀왔습니다! 교육 시작 2일 전 15시 10분에 문자가 왔더라구요. ㅎㅎ

 

금융초보를 위한 청년 재테크 교육 합격(?) 문자

예비 순서일때는 이런 문자가 안왔는데 합격되고 나니 이렇게 문자가 오더라구요! 깜짝 놀랐고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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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육 당일

 

4-1. 교육장으로 이동

 

그렇게 찾아온 교육 당일 !
퇴근하고 육개장 컵라면을 저녁으로 떼우고 허겁지겁 출발했습니다..ㅎㅎ 배고프면 제대로 집중을 못 할것이 뻔하기 때문에 교육 전 밥은 필수이죠!

 

 

 

 

 

 

 

 

 

 

교육장소인 퍼블릭가산 A동으로 가야합니다.

퍼블릭 가산 A동 5층으로 이동

지금은 고별전을 한 W몰 옆에 퍼블릭가산점 건물을 찾으면 됩니다. 
건물 입구가 지하도 있고 이곳저곳에 많은데, 만약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지도에 뜨는 위치에 딱 A동 출입구가 있으니 입구의 오른쪽 위에 붙어있는 빛나는 A마크를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약간 헤맸거든요...ㅎㅎ
그리고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시면 엘리베이터가 여러개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당.

 

511호.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도착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후 오른쪽으로 오셔서 왼쪽을 바라보시면 이렇게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이 위치해있답니당.

교육장에 도착하면 안내자분께서 교육 실제 수강 기록을 위해 이름을 적으라고 말씀해주시고, 교육장의 위치를 알려주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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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교육 시작

3-5분정도 늦게 들어갔더니 이미 조금 시작이 되었더라구용,,ㅎㅎ 그래도 거의 방금 시작된 터라 다행이었습니다.

약 20명정도 인원이 꽉 차는 강의실이었고, 따뜻하면서 열정이 가득한 분위기였습니다. 정확히 보지는 않았지만 성비는 남성 2-3명에 나머지는 다 여성분들이셨던 것 같아요.

 

2개의 팜플렛과 귀여운 오리볼펜

자리마다 설문지와 2개의 팜플렛, 귀여운 볼펜이 있었습니다. 볼펜 끝에 노란색 오리? 닭?이 달려있어서 너무 제 취향이더라구요 ㅎㅎ
아무튼 이 볼펜은 끝나고 가져가도 됩니다.

그리고 강의에 풀 집중하고 정신이 없어서 교육장 내부는 못 찍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강사분께서 촬영한 강의자료를 SNS에 업로드하지 말라고 하셔서 찍은 PPT와 자료들은 개인 소장하는걸로.. 

강사님 개인 사이트( https://linkon.id/yonina )도 같이 첨부해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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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 기록

근로자와 사업주라면 꼭! 체크하세요~ 팜플렛

노닥노닥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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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강의 내용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핸드폰으로 기록했습니다!  인상깊었던 내용 몇 가지만 정리해보려합니다. 실제 강의 내용은 더 알차고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목표, 적금과 예금", "돈을 아끼는 방법" 등 타이틀은 임의로 작성했습니다.

강의내용 메모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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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표, 적금과 예금

 

1. 부자 목표 세우기

“나는 왜 돈을 모으고 싶은가?”에 대한 답변 2가지를 한다면?

나라면...
1. 안정적인 노후 관리
2. 하고 싶은 게 있고, 생겼을때 돈 걱정 없이 마음껏 하고 싶어서

그러기 위해서는 돈을 많이 모은다는 막연한 목표는 안되고, 1년에 얼마 모으기, 한달에 얼마 아끼기를 해야 함
따라서, 하루에 얼마 아낄지를 알아야 함!

 

2. 적금과 예금

 

• 적금 : 푼돈을 모아서 공을 만드는 역할
• 예금 : 이미 만들어진 공(돈)을 굴리는 역할

적금이 예금보다 연 0.1% 정도 높지만, 적금과 예금을 같이 해야 함.
왜? 
적금은 12개월치-> 11개월치-> ... -> 1개월치 이자가 붙음
예금은 12개월치가 쭉 붙음

 

예금, 적금을 반복하며 종잣돈 모으기

• 비상금: 버틸 수 있는 생존자금(여행자금x) => 월급의 3배정도 모아야함, 프리랜서는 자산의 10%정도 모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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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돈을 아끼는 방법

 

   ⁃   혼자 먹는/하는걸 조금씩 줄이자(2~3번정도씩만 줄이자)
   ⁃   내 의지로 한 변동지출에 초점을 두자
   ⁃   지역화폐 활용하기
   ⁃   체크카드, 신용카드는 어떤걸 쓰냐? 내 가계부가 알려준다
   ⁃   현금영수증 발급받기(국세청 홈택스 자진발급 -> 영수증 승인번호 넣으면 됨)
   ⁃   K패스: 신용, 체크카드 후불 10~15% 있는거 쓰는게 더 나을 수도 있음
   ⁃   계좌통합관리 어플: 금융 결제원이 만든 어플! (포인트현금화: 다양한 곳에 있는 내 포인트 바꿔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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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통장 쪼개기

월급, 고정지출, 비상금, 저축

1.   비상금

1-1. CMA통장

증권사에서 만든 입출금 자유로운 통장
매일매일 이자가 붙음
특징: 수수료 면제, 복리효과가 있음, 예금자보호 안됨


1-2. 파킹통장

1금융권, 2금융권에서 하고 있는 통장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정해져있음

   ex) 토스뱅크 -  모으기 통장

1-3. 저축통장

세전, 세후를 생각해야 함
1금융, 2금융(저축은행): 15.4%뗌
2금융(협동조합): 1.4%뗌(저율과세)

 

2. 투자

• 펀드: 간접투자
• 주식: 직접투자
  
  *개별 주식
  ⁃ 일반 주식 계좌
  ⁃ ISA계좌

+ ISA 절세계좌

- 일반형: 비과세 200만원
- 서민형: 비과세 400만원
연장, 만기, 새로 가입 시 소득 확인함

*손익통산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 A주식 300만원 수익
• B주식 100만원 손해 

=> 미국에서는 200만원 수익으로 봐준다!

 

+ ETF(지수, 업종 등)

• 거래량을 봐야 함. 거래량이 없으면 팔기 힘듦
• 펀드보수가 낮은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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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만의 루틴 만들기

1. 매일 조금씩 공부하기

• 하루 이슈 듣고, 한 줄이라도 메모하기
• 지수체크하기, 체크하고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

2. 퍼스널 브랜딩(블로그, 유튜브, 인스타, 틱톡, 스레드 등)

3. 주변 환경 바꾸기(SNS 타임라인 / 오프라인, 온라인 활동 등)

4. 고민, 미루기, 정답 찾기 금지

 

정답은 없음. 내가 선택한 길을 정답으로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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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교육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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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 강사님이 되게 청년의 눈높이에서 잘 설명해주신다!

설명들이 이해가 쏙쏙됐습니다. 강사님 섭외를 정말 잘하셨고 강의자료를 트렌드에 맞게 계속해서 수정하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오늘 적으신 가계부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시고, 실제 내역들을 같이 보여주면서 현실적이게 말씀해주셨습니다.그래서 후기에 재테크에 대한 강요가아니라 진짜 강연을 봤다고 감사하다고 적었습니다.ㅎㅎ

 

2. 수강생분들의 열정에 경제에 대한 학구열이 올라갔다.

다들 직접 신청하신 분들이고, 저도 예비로 들어온 만큼 경쟁이 있는 교육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들 엄청 노트에 기록하시면서 적으시고 마지막 질문 시간에도 유의미한 질문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열정에 아주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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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웠던 점

 

1. A4같이 적을 수 있는 무언가를 줬으면 좋겠다.. 혹은 지참하라고 안내해주셨으면 좋겠다!

수첩처럼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니더라도, 간단히 적을 수 있는 A4용지 정도는 제공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니면 사전에 지참하라는 안내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물론 개인적으로 챙겨올 수도 있었겠지만, 퇴근하자마자 정신없이 달려온 저에겐 그런 작은 배려가 정말 절실했거든요. 다른 분들은 수첩을 가져오셔서 기록하시던데, 저만 핸드폰에 적고 있더라고요…ㅎㅎ

2. 교육 시간이 19시정도에 시작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18시에 퇴근하고 저녁을 뭐라도 떼우고 가려면 18시 30분이라는 시간은 매우 촉박했습니다ㅠ 밥 안먹고 교육을 듣기엔 너무 피곤한 시간이라.....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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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편하게 남겨주세요! 빠른 시일내에 답변 드리겠습니다.